해병대6여단, 도서방어 종합훈련 실시

by 관리자 posted Nov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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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도서방어 종합훈련 중 이동차단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나성윤 중위(진)

 

 

해병대6여단은 23~24일 백령도 일대에서 서북도서 절대 사수를 위한 도서방어 종합훈련을 실시 했다.

 

도서방어 종합훈련은 전·평시 백령도서군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 도발 유형을 상정하고, 가용한 합동전력이 모두 참가해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정례적인 야외기동훈련(FTX)이다.

 

작전 수행능력 완비에 목표를 둔 이번 훈련은 연평도 포격전 12주년에 따른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통합상황조치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여단 전 병력과 상륙돌격장갑차(KAAV)·전차, 육군 공격헬기 등 백령도에 주둔한 합동전력이 투입됐다.

 

여단은 훈련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적 침투, 화력 도발, 기습 강점 시도 등 세분화한 작전계획에 따라 행동 위주의 대응절차를 숙달했다. 특히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대항군과 평가단을 운영했다.

 

더불어 훈련 전·중·후 안전대책에 의한 현장 중심의 안전통제단 활동으로 위험 요소와 대민 마찰 요소를 실시간으로 식별·통제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부대별 강평으로 미비점·보완점을 도출했고, 이를 토대로 작전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문사민(대위) 10중대장은 “이번 훈련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를 조건반사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부대를 만드는 데 전력투구하겠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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