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으로 내정된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
정부는 11월 30일부로 '22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서, 육군소장 강호필, 권영호, 손식을 진급시켜 군단장, 육군사관학교장,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해군소장 황선우를 진급시켜, 해군사관학교장으로, 現 해병대부사령관인 김계환 소장을 진급시켜, 해병대사령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준장 강관범 등 13명과 해군준장 강정호 등 2명, 해병준장 정종범 등 2명, 공군준장 김중호 등 5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하며, 육군대령 강병무 등 54명, 해군대령 김지훈 등 9명, 해병대령 권태균 등 2명, 공군대령 김용재 등 13명, 이상 78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며,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고, 능력과 자질, 높은 도덕성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 과학기술 강군 도약에 진력하며 주요 국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원과 국방AI, 한국형 3축 체계, 디지털 사이버 대응능력 등 분야별 적임자를 고려하고 본연의 임무에 정진함으로써 선ㆍ후배,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하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