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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36·37대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에서 김계환 신임 해병대사령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7일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36 · 37대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취임식에는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 브라이언 울포드 주한미해병부대사령관, 역대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해병대 주요 인사, 현역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하여 김계환 신임 해병대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김태성 중장을 환송했다.

 

김계환 사령관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직 신고를 했다. 김계환사령관에게 지휘봉을 넘긴 김태성 36대 해병대사령관(해사 42기)은 이날 이임과 함께 39년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김계환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해병대는 전방위 위협에 신속대응 가능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가전략기동부대로 발전해 국가안보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해병대에서 가장 책임이 무거운 만큼 가장 낮은 위치에서 해병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주어진 임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사령관은 △승리하는 해병대(확고한 작전대비태세와 실전적인 교육훈련) △정직한 해병대(임무와 책임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정직한 자세) △함께하는 해병대(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열린 해병대) 등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1. 김계환 제37대 해병대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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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2.12.08 Views2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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