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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가운데) 해병대사령관이 후반기 지휘관 회의에서 훈시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해병대는 지난 23일 김계환(중장)사령관 주관으로 ‘2022년 해병대 후반기 지휘관 회의’를 열어 ‘호국충성 해병대’ 건설을 위한 내년도 ‘사령관 10대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내년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가전략기동부대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사령부 직할 안전단을 창설해 군정·군령 기능을 보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10대 역점 과제는 △현행작전 대비태세 완비 △해병대 역할 정립 및 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해병대는 사령관 지휘방침에 대한 18개 추진 중점과 69개 추진 과제를 지정했다. 과제목록 검토·평가회의 추진 등을 계획성 있게 시행해 사령관 지휘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결의다.

 

해병대사령관 지휘방침은 △필승의 작전대비태세 완비(중점 3개·과제 16개) △전투 임무 위주 실전적 교육훈련 구현(중점 4개·과제 12개) △첨단과학기술 기반 국가전략기동부대 건설(중점 5개·과제 20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상(像) 구현(중점 6개·과제 21개) 등이다.

 

김 사령관은 “다가올 미래에도 우리 해병대가 변함없이 국가와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균형’과 ‘소통’을 바탕으로 ‘혁신’이 필요하다”며 “2023년에도 ‘승리하는 해병대’ ‘정직한 해병대’ ‘함께하는 해병대’라는 지휘목표 아래 해병대 정신과 DNA를 계승·발전시키며 호국충성 해병대 건설을 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1. 2022년 해병대 후반기 지휘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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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2.12.26 Views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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