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9여단이 7일 부대 회의실에서 개최한 대테러작전 임무수행 향상 방안 토의에서 여단·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토의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9여단 제공
해병대9여단은 7일 부대 회의실에서 여단 대테러작전부대 지휘관 및 작전 관계관, 경찰특공대, 소방·화생방대응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대테러작전 임무 수행능력 향상 방안 토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 상황을 공유한 뒤 제주도를 향한 적 침투·도발 등 대테러작전 임무 수행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토의는 여단 대테러작전부대의 능력·수준 평가와 각 기관 작전 투입 전력의 시스템 운영 현황 공유, 합동 대테러작전 수행능력 함양에 필요한 제반 사항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토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완벽한 테러 대응과 임무완수 의지를 다졌다.
양재형 작전참모는 “유관기관과 테러 대응능력 및 관련 절차를 재확인하고,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며 “토의·협조를 계속해 대테러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