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 군사경찰대 장병들이 힘을 모아 전우의 가족을 도운 훈훈한 사연이 봄바람을 타고 전해졌습니다.
해병대 제2사단 군사경찰대 차호 상병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이신 아버지에게 자신의 골수를 기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군사경찰대 전우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헌혈의 집을 찾아 지정 헌혈로 응원의 마음을 보탰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차 상병 아버님 건강도 호전되셨다고 합니다. 차상병 가족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부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해병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