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해병대 연평부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군·경·소방 통합 안보간담회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연평부대 제공
해병대 연평부대는 5일 꽃게철을 맞아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안보간담회를 부대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연평부대장, 연평면장, 해양경찰 파출소장, 연평소방서장, 어촌계장, 어민회장, 주민자치회장, 마을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안보 상황 공유 △올해 꽃게 성어기 전망 △공지 및 협조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논의로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더불어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경철(대령) 연평부대장은 “이번 간담회는 꽃게 성어기 도래에 따라 국가안보 전략적 요충지인 연평도의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굳건한 민·관·군·경·소방 공조체제를 토대로 빈틈없는 작전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