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은 27일 최전방에서 해·강안 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사단 예하 4개 대대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승을 보장하는 결전태세 확립을 위한 ‘통합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화기조작능력과 사격능력을 배양한 이번 훈련에서 장병들은 훈련에서 K6 기관총, K4 고속유탄발사기 등을 집중적으로 사격했다. 특히 공용화기 운용요원 및 실사격 미경험자는 의무적으로 훈련에 참가해 사격술을 끌어올렸다.
해병대2사단은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교관 주도로 사격준비 및 절차, 총기 분해·결합, 사고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했으며, 아울러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진화 소방차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장병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일발필중의 사격능력을 배양하고, 결전태세와 전투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으며, 김현일(대위) 화기중대장은 “이번 통합사격 훈련을 통해 싸우면 이기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함으로써 결전태세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실전적 교육훈련을 이어가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