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상승여단 대침투작전 훈련

by 관리자 posted May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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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상승여단 대침투작전 훈련 1.jpg

해병대2사단 상승여단 장병들이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훈련에서 정보 수집을 위해 무인항공기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최태준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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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상승여단 장병들이 이동 차단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최태준 하사

 

 

해병대2사단 상승여단은 10~11일 인천 강화도와 교동도 일대에서 적 침투를 대비한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싸우는 것에 전념하는 기풍’을 갖추고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하는 필승의 태세·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이 침투해 군사시설을 공격하고 선박을 탈취해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으로 전개된 훈련은, 첫날 여단은 해안수색정찰 과정에서 미상물체가 발견되자 권역별 핵심 지점을 점령하고, 군·경 합동검문소를 운영했다. 이어 감시장비와 무인항공기 등 정보자산을 투입·추적해 적을 타격했다. 둘째 날에는 선박이 분실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여단은 감시장비를 활용해 미상선박을 확인했다. 훈련은 여단이 고속단정을 출동시켜 미상선박을 나포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김동후 대위는 “훈련만이 전·평시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각오로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며 “날이 선 결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