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방공대 장병들이 24일 발칸 실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 방공대는 23~24일 경북 포항시 칠포대공사격장에서 발칸 실사격훈련으로 방공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했다. 이번 훈련은 날로 증가하는 적 공중도발에 신속·정확한 작전 수행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전성을 높이고자 적기를 가정한 대공표적기(RC-MAT)를 운용했다.
방공대 발칸 2문은 적 항공기 침투상황이 발령되자 평소 훈련한 대로 표적을 탐지·추적·사격해 격추했다. 훈련에 앞서 장병들은 부대 훈련장에서 대공포 추적훈련기로 사격절차와 전투감각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