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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특별 인권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지난 7일 병영문화 혁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소연회장에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특별 인권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병대 인권자문위원회는 인권정책 전반을 자문할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예방, 인권교관 양성교육, 인권업무 성과 분석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다. 

 

정종범(소장) 해병대 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별 인권자문위원회에는 지난달 위촉된 해병대 인권자문위원과 해병대사령부 복지근무참모처장·병영정책과장·주임원사단 등이 참석해 장병 인권을 포함한 정책·업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해병대가 관심을 두고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는 병영 악습 관련 사항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병영 악습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종범 부사령관은 인권자문위원들에게 “병영 악습을 철폐하는 것이 해병대 전투력 발휘의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인권정책 전반에 대해 기탄없는 제언을 당부했다.

 

해병대는 올해 인권상담폰을 활성화하고, 인권영향평가를 확대하는 등 인권이 존중받는 병영에서 장병들이 복무하는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 해병대사령부, 특별 인권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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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3.07.09 Views2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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