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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 길복만 상사


해병대6여단 작전참모실 소속 길복만 상사는 지난 8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길복만 상사는 그동안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23년 전 국가에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꾸준한 헌혈을 결심한 김복만 상사는 서해 최전방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는 상황에서도 휴가 기간 틈틈이 묵묵하게 헌혈을 실천했다.

그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길 상사는 20년 넘게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등을 통해 매월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있고, 또 조혈모세포 기부자 등록과 장기기증 서약도 했다.

그의 꾸준한 봉사와 선행이 주변에 알려지며 2020년에는 ‘해병대 핵심가치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국군 모범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길복만 상사는 “군인으로서 헌혈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신념을 갖고 작은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밀했다. 


  1. 해병대6여단 길복만 상사, 헌혈 10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명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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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3.10.18 Views4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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