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교육훈련단, 갑진년 첫 입영행사.jpg

22일 교육훈련단에 입영한 해병대 병 1302기 신병들이 입영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대교육훈련단은 2024년 갑진년 첫 기수인 신병 1302기 1458명의 입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적 해병의 후예’로 거듭나기 위해 22일 교육훈련단에 입영한 신병 1302기는 ‘빨간 명찰’을 받기 위해 앞으로 6주간 군사기초훈련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1302기 신병들은 먼저 1주 차 ‘군인화 과정’을 통해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본격적인 훈련은 2주 차 ‘복종주’에서 군 기본자세를 숙달하는 제식훈련과 정신전력교육, 적 공격에 대비한 화생방 훈련 등 을 받는다.

 

3~4주 차 ‘도전·충성주’에는 공중돌격, 생존수영, 개인화기 사격 등 해병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배양해 전투기질을 함양하게 된다. 마지막 5주 차 ‘극기주’에는 수면시간과 식사량을 최소한으로 줄인 상태에서 산악훈련, 각개전투훈련,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 등을 수행하며 강인한 체력과 해병대 정신을 배양한다. 극기주 훈련을 마친 신병 1302기들은 ‘빨간 명찰 수여식’을 통해 진정한 해병이 된다.

 

6주의 훈련을 이겨낸 해병들은 2월 29일(목) 수료식 후 각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박동석(소령) 3신병교육대장은 “즉·강·끝 원칙에 따라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강한 전투력과 해병대 정신을 갖춘 정예 해병 육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 해병대교육훈련단, 2024년 첫 입영행사 신병 1302기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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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4.01.23 Views2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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