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제7기 해병대 발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발전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5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제7기 해병대 발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호국충성 해병대’ 건설을 위해 미래혁신·안전·홍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해병대 발전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행사에는 새롭게 위촉된 발전자문위원을 비롯해 주요 지휘관 및 처·실장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자문위원에게 해병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발전적인 조언을 당부하고, 해병대 주요 정책과 활동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7기 해병대 발전자문위원회는 미래혁신, 안전, 홍보 등 3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미래혁신 분과에는 박영준 국방대 안보대학원 교수, 이기정 한양대 총장,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 이사장, 김상배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장, 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장,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진호 동국대 AI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 김태훈 뱅크샐러드 CEO 등 8명이 위촉됐다.
안전분과에서는 변순철 한국항공대 항공안전교육원 교수, 이태식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회장, 이동경 우송대학교 소방·안전학부 교수, 최돈묵 가천대 설비소방공학과 교수, 신원경 한양대 겸임교수, 조영진 한서대 교수 등 6명이 활동한다.
마지막 홍보분과에는 김구회 GH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세환 유튜브 ‘샤를의 군사연구소’ 운영자, 김문경 YTN 국방부 출입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김광수 한국일보 정치부장 등 5명이 위촉됐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전문가인 만큼 앞으로 해병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해병대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자문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체회의를 연 1회, 분과별 회의를 반기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해병대 지지 기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문위원단을 대상으로 접적지역 방문, 훈련 참관, 초빙 강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