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제병협동훈련.jpg

▲해병대6여단이 백령도 일대에서 전개한 제병협동훈련에서 보병·기갑 병력이 목표지점을 향해 기동하고 있다. 사진 전승훈 하사

 

 

해병대6여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백령도 일대에서 병·기갑·공병·화생방·의무 등 전투력을 통합한 제병협동훈련을 전개하며 즉·강·끝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훈련에는 K1E1 전차, K10 제독차, 현궁, 전투장갑도저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보병·기갑·공병·화생방 등 편제장비의 특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전투수행 방법을 정립하고, 작전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여한 장병들은 부여된 훈련과제를 숙달하며 제병협동 능력을 강화했다.

 

해병대6여단은 훈련 기간에 △적 기도 식별 및 목표확보(보병·기갑) △장애물 극복(보병·공병) △대량 전사상자 처리(보병·화생방·의무) △역습(보병·기갑) 등 기능별 훈련과제를 차례로 실시했다. 또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항군을 운용하는 등 전장 상황을 묘사했다.

 

아울러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주야간 제병협동 공격 및 방어작전, 후속 증원부대 방호를 위한 착륙지대 확보 등 전투 임무에 기반한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권주혁 대위는 “이번 제병협동훈련을 통해 각기 다른 제대와 합을 맞춰보며 기능별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성과를 거뒀다”며 “적 도발 시 압도적 대응으로 적의 의지를 완전히 분쇄할 수 있는 필승의 작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해병대6여단은 남은 동계작전 기간 소부대 전술훈련을 비롯한 교육훈련을 활성화해 필승의 작전태세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1. 해병대6여단, 제병협동훈련 실시

    ▲해병대6여단이 백령도 일대에서 전개한 제병협동훈련에서 보병·기갑 병력이 목표지점을 향해 기동하고 있다. 사진 전승훈 하사 해병대6여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백령도 일대에서 병·기갑·공병·화생방·의무 등 전투력을 통합한 제병협동훈련을 전개하며 즉·강·끝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
    Date2024.02.18 Views2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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