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포병대대에서 포반장 집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전승훈 하사
해병대6여단 포병대대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부대 주둔지 일대에서 진행된 ‘알고 지휘하는 간부상(像) 확립’을 목표로 한 동계 교육훈련 기간 포반장 집체교육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방향틀 활용 방렬 및 사격임무 절차 △포병 주특기 △편제화기 운용 등 주요 과제를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대는 포술부사관을 교관으로 편성해 중대급 부대 교관 능력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집체교육에 참가한 고준혁 중사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최일선에서 화력을 책임지는 포반장으로서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행동으로 응징할 수 있도록 전투기술을 연마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