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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산악전 전문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전투연병장에서 헬기 레펠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최태준 하사

 

해병대교육훈련단은 24-1차 산악전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간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행되는 교육에서  이들은 현재 산악전 전문가가 되기 위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병들은 1주 차에 산악 환경과 산악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로프 매기 및 설치, 레펠 하강, 도하, 등반 등 산악 지형을 극복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습득했고, 이어 2~3주 차에는 산악 환경별 대처 능력과 전문 기술을 집중 숙달했다. 특히 빠른 대처 능력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멀티 등반, 로프 및 도르레를 활용한 지형 극복, 전사상자 구조법 등을 교육받았다.

 

마지막 4~5주 차에는 헬기 레펠 훈련과 종합 실습 등을 하며 그동안 숙달한 산악 기초, 전문 기술을 배양했다. 특히 이날 부대 전투연병장에선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을 투입한 가운데 헬기 레펠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헬기 내 로프 설치와 강하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이균 중사는 “한반도는 대부분 산악 지형이기 때문에 승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산악작전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1. 해병대교훈단, 산악전 전문과정 교육 실시

    ▲14일 산악전 전문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전투연병장에서 헬기 레펠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최태준 하사 해병대교육훈련단은 24-1차 산악전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간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행되는 교육에서 이들은 현재 산...
    Date2024.05.15 Views1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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