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행사 개최.jpg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 진동리 전첩비에서 열린 ‘제74주년 진동리지구전투 전승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 진동리 전첩비에서 ‘제74주년 진동리지구전투 전승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진동리 전투는 6·25전쟁 초기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해 우리 군이 공세적으로 대응하는 전환점을 만든 전투다.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헌(준장) 해병대교육훈련단장, 홍남표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해병대 장병, 유관기관·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용사 소개, 전첩비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순서로 열렸으며, 해병대는 행사가 끝난 뒤 참전용사와 함께 식사를 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장에서 군악 연주회, 의장대 시범 등을 열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1950년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벌어진 진동리지구전투에서 해병대 김성은부대는 북한군 6사단 정찰대대를 격퇴했다. 유엔군 최초의 반격작전인 진동리지구전투의 승리로 낙동강 방어선 서쪽을 지킬 수 있었다. 전투에 참가한 전 장병이 창군 이래 일 계급 특진하는 기록도 남겼다.

 

김계환(중장) 사령관은 김 훈련단장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어떠한 위기에도 국가와 국민을 지킨다는 명예와 전통, 싸우면 이기는 상승불패 해병대 정신은 지금까지도 우리 해병들의 가슴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며 “선배 해병들이 이룩한 찬란한 역사를 이어받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박사 2024.08.18 16:46
    자랑스런 한국해병의 격전지 진동리지구 전투(진전면.진북면.진동면)의 서막은
    1950년 8월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암리(창원군 진전면 봉암리) 발산고개에서 이른아침 반성쪽에서
    국도2호선 발산고개를 올라오는 인민군 탱크와 장비등 인민군을 8월2일 오후까지 무찌르고 개때같이 달려드는
    인민군들로 8월2일저녁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평암리 부재골(그당시 함안군 여항면 평암리)로 퇴각중에
    전투가 이른새벽까지 벌어져 한국해병은 서북산 방면 퇴각하니 부재골 골짜기 누렇게 인민군들이
    산골짜기와 능선에 깔려있는중에 미군정찰기가 공중에서 선회를 하고 인민군 간부되는 사람이 부재골로
    내려와 진주-고성 삼거리앞을 가로 맞고 있는 FOX-HILL옥녀봉을 미군들로 부터 뺏어야 된다는 소리를 피난민에게도
    이야기를 하더랍니다(피난민 육성 녹음이 되어있음)
    그리고 8월5일 한국해병은 미25사단 2연대에 배속이 되어 절대방어구역 여우고지 옥녀봉을 되찾아 한국해병 전원 일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은곳이 진동리지구 전투(귀신잡는 해병)로 한국해병 한미합동 첫전투가 지금의 진전터널위
    여우고지 옥녀봉전투(미국전사와 한국전사에는 진북면 야반산으로 잘못표기)입니다~
    단 여항면 고사리전투는 있지도 않는 전투로 발산고개는 진전면 봉암리고개로 고사리 마을이 아닌것을
    분명히 밝혀 두며 전사기록은 정확해야 신뢰성이 있습니다.
    (진동전투현황과 있지도 않은 지금의 서북산전투가 개판임)

    *19번을 뺏고뺏긴 곳은 서북산이 아닌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 산1번지 절대방어구역 665고지 전투산(=갓뎀산)이며
    진동리전투의 핵심 격전지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근곡리 행정구역내 인민군 유해 2,000구 이상을 매장한
    절대방어구역 FOX-HILL옥녀봉전투(1950.8.3-9.21새벽전투까지)입니다.
    의문사항이 있으신분 언제든 연락주세요. (010-9425-0996/김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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