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는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적 도발 및 기습강점 대비 합동작전 수행능력 완비를 위한 서북도서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모두 참여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적 무인기 및 화력도발 대응, 적 강점세력 격멸, 중요시설에 대한 대테러훈련, 국군대전병원과 연계한 전상자 처치 및 환자후송 등 행동화 위주 훈련으로 구성되어 전투수행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궤도형 장갑차보다 신속한 병력 수송과 험지 돌파가 가능한 차륜형 장갑차(K808)가 서북도서에 최초 전개되어 예측할 수 없는 도서 지역의 지형과 상황에 대한 초동조치능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었다.
해병대, 서북도서 방어훈련 실시 사진 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