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 드론교육대, 드론 기본운용과정 시행
해병대 교육훈련단(이하 교훈단)이 드론 기본운용과정 교육으로 ‘드론 전사’ 육성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교훈단 드론교육대는 “드론 기본운용과정 교육을 지난달 24일부터 2주 동안 시행했다”며 “교육에 참여한 장병들의 제반 지식과 운용 능력을 배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일 창설된 교훈단 드론교육대는 첨단 무인체계 운용에 능숙한 전문가를 길러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수단, 수색대대, 정보대 등 드론 운용이 필요한 부대에서 선발된 장교·부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장병들의 항공 지식 기본개념 이해와 드론 조종 능력 숙달에 중점을 뒀다. 특히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과 실제 비행훈련으로 장병들은 드론 운용 능력을 체득했다.
교육은 총 80시간에 걸쳐 △학과교육 △모의비행교육 △실기 비행교육 등 3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 학과교육 단계에서는 장병들이 드론의 기본 원리, 항공법규, 항공역학 등을 학습했다. 2단계 모의비행교육은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비행훈련을 하며 다양한 환경에서의 조종 능력을 익혔다. 3단계 실기 비행교육은 실제 교육용 드론을 운용하며 이착륙 비행, 원주 비행, 비상착륙 등으로 운용 능력을 제고했다.
교훈단 드론교육대는 전문 비행교육장 개설 등 드론 교육 여건을 확보하고,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유옥량(소령) 드론교육대장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무인체계 교육으로 미래 전장에 최적화된 정예 해병을 양성하겠다”며 “향후 더욱 심화된 드론 전술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드론교육대 교관이 교육생에게 드론 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정훈 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