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11년 5월13일 (금) 오후 13:00
■출연 : 김지훈 일병 (국방부 홍보지원대)
해병 제1사단 3중대 장병들
귀신 잡는 해병으로 거듭난 육군 일병 김지훈. 그가 해병이 된 지 이틀째 되는 날 해병 3중대 연병장에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첫째 날부터 해병대의 강한 훈련에 녹초가 된 그는 날씨 때문에 계획한 훈련들이 시행되지 않을 것을 예상했으나 역시 해병대는 달랐다.
해병대 전 대대 장병이 빗속을 뚫고 일사불란하게 모여 구보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시 한 번 강한 해병대 정신을 실감한 김지훈은 해병대 전 대대 부대원들과 함께 빗속을 뚫고 군가를 부르며 전우애를 쌓아갔다.
이어진 실병지휘훈련 에서는 전투기술을 응용한 기마전이 펼쳐졌는데, 쏟아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해병대 3중대 장병과 함께 전투기마전을 펼치며 해병대의 도전정신을 실감하기도 했다.
이날 김지훈은 해병대 창설 62주년을 맞아 시행된 군가 재창 대회에서 ‘최우수 부대’로 선정된 뮤지컬 공연에 동참하기도 하고 해병대 역사관을 찾아 해병대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지훈이 귀신 잡는 해병으로 거듭난 모습은 오는 5월 13일(금) 오후 1시 <군대재발견> 김지훈, 해병대 되다 - 2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