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 5연대로부터 임무를 넘겨받아 한국 해병1연대가 난공불락의 전략요충지인
도솔산 지역을 확보하기 위해 북한군 5군단 12사단과 32사단의 정예부대를 상대로
1951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혈투를 벌였던 도솔산 전투.
이 전투에서 해병대는 도솔산 일대의 24개 고지를 모두 점령, 탈환하여 동부전선의
교착상태를 극복하고 아군의 활로를 개척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의 친필 휘호를 수여받은 이 전투.
도솔산지구전투 참전 당시 3중대장 직책을 맡았던 이서근 예비역 대령(95)의 회고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한 수많은 희생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