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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습니다. 갑진년(甲辰年)의 뜨거운 해가 새롭게 떴지만 엄중한 안보 상황에 휩싸인 한반도는 아직 춥습니다. 그러나 짙은 어둠과 강추위 속에서도 군은 움직입니다. 모두가 잠든 순간, 아무도 모르게 우리를 지킵니다. 국군 장병이 주인공인 유일한 신문, 국방일보는 올해 여러분의 기(氣)를 살리겠습니다.
또한 든든한 전우로서 군인의 기본인 군기(軍紀)가 충천(衝天)하도록 달리겠습니다. 자긍심과 군인정신으로 뭉친 군대가 승리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웅대한 청룡의 해, 창간 60주년을 맞은 국방일보가 장병 여러분과 함께 ‘군, 기 살리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국방일보 글=조수연/사진=양동욱·김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