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방부 청사 본관 2층 대회의실 좌측 벽면에 걸린 ‘칠준약진도(七駿躍進圖)’. 국방부·합참·육군·해군·공군·해병대·예비군을 상징하는 일곱 마리 준마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도약하고 있다. 일곱 마리 말 뒤로 무수히 달리는 말들은 끊임없이 전진하는 우리 군의 미래상을 역동적으로 보여 준다. 크기는 가로 7m, 세로 2.4m이다. 동양화가인 운원 신현조(71·전남 영암) 화백의 작품으로 신화백은 그동안 한
국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거북선·용사상·대형 호국화(한산대첩·귀주대첩·매소성전투) 등을 청사에 지속적으로 배치해 왔다.
앞으로도 초대 각군 참모총장 등 국방사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의 흉상을 추가로 제작·배치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국방일보 2006년 9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