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경영전략 적극 활용해 강군 건설
해군·해병대 주요 보직자들이 민간기업의 선진화한 경영기법 습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해군은 31일 경기 용인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장성·간부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간경영 마인드 함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현대경제연구원 윤봉락 전무와 (주)머니옥션 김지일 사장의 특강, 참가자 토론, 현대아산자동차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본부·해군대학 등 정책·교육부대 주요 보직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세계 일류기업의 ‘기업가 정신’과 ‘초일류 조직문화’ ‘CEO 리더십’ 등 최신 선진 경영전략 마인드를 접하며 군내 활용방안을 심도 깊게 토의했다.
해군본부 관계관은 “해군은 전투형 군대 확립의 일환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조직문화 개선 등 군내 의식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민간 경영기법도 해군정책에 적극 활용, 강한 해군 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방일보 2011.4.1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