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군 대구기지에 도착한 F-15K 49·50호기가 인수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5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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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업 총 8회 중 4회째 내년 3월까지 전력화 완료 / 국방일보 김철환기자 2011.05.31
F-15K 2차 사업에 따라 도입되는 F-15K 49·50호기가 30일 오전 공군11전투비행단에 도착했다. 이들 전투기는 지난 25일 미국 세인트루이스를 출발해 캘리포니아와 하와이·괌을 경유하며 약 6일에 걸쳐 태평양을 횡단, 공군 대구기지에 최종 안착했다.
공군은 지난해 9월 F-15K 2차 사업에 따라 최초 도입기 3대를 인수했으며, 2012년 3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착한 2대의 F-15K는 이 가운데 4회째에 해당한다.
이날 도착한 F-15K 2기 등 2차 사업으로 들어오는 항공기들은 2012년 3월까지 11전비에서 전력화를 완료한 후 정상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