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작사에서 전술토의와 연계한 실전적 야전중심 회의로 진행 -

◦ 합동참모본부는 한민구 합참의장 주관으로 5월 25일(수) 공군작전사령부에서 합참 및 연합사, 육·해·공군, 해병대 등 주요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11년 전반기 합참 주요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는 지난 3~4월의 축선별 국지도발에 대비한 합동훈련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방개혁 상부지휘구조 개편에 대한 야전 지휘관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뒤이어 효율적 합동화력 운용을 위한 전술토의를 실시했다.

◦ 특히, 전술토의에서는 해작사령관(중장 황기철)이「상륙작전간 효율적 합동화력 운용방안」에 대해, 공작사령관(중장 이영만)이「합동화력 운용을 위한 효율적 공간관리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여 해·공군 작전시 효율적인 합동화력 운용과 합동전투 발전체계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한민구 합참의장은 “합동성은 과거의 전쟁에도 중요했고 현재의 당면한 위협의 대처에도 긴요하며, 미래전의 대비를 위해서는 절대적인 것으로 각 군의 능력을 상호 이해하고 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야만 싸워 이길 수 있다”며, “지금보다 더욱 통합된 능력과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합동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5년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하여 합참과 각 군의 중복된 기능을 통합, 슬림화시켜 하부구조를 강화하여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전투형 군대’를 만드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 이번 회의는 과거 국방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 이어 진행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현지 부대에서 전술토의와 연계하여 개최한 실전적 야전중심의 회의였으며, 합동작전 수행에 대한 각 군간 공감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 군사기획과  748-3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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