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ㆍ해병대 준사관 95명 임관
(창원=연합뉴스) 해군교육사령부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교육사령부 호국관에서 해군ㆍ해병대 준사관 후보생 52기 95명의 임관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임관된 준사관들이 해양수호 임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다. 2011.6.24 <<지방기사 참고.해군 교육사령부>> bong@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장기간 군 복무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부사관 가운데 장교로 신분전환을 지원한 해군 준사관 95명(해군 84명, 해병대 11명)이 임관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교육사령부 호국관에서 주요 지휘관과 참모, 임관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ㆍ해병대 준사관 후보생 52기 임관식을 가졌다.
임관식을 가진 준사관들은 지난달 30일 기초군사교육단 장교교육대대에 입단해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고 준사관으로서의 임무 수행을 위한 기본소양과 전투수행능력을 길렀다.
임관식에서는 이창주 준위(40.해군)가 참모총장상을, 임광수 준위(46.해병대)가 해병대사령관상을, 하관호 준위(47.해군)가 교육사령관상을, 이승주 준위(46.해군)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해군ㆍ해병대 준사관 95명 임관
(창원=연합뉴스) 해군교육사령부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교육사령부 호국관에서 해군ㆍ해병대 준사관 후보생 52기 95명의 임관식을 가졌다. 사진은 손정목 교육사령관이 이날 임관된 준사관들을 격려하는 모습이다. 2011.6.24 <<지방기사 참고.해군 교육사령부>> bong@yna.co.kr |
이창주 준위는 해상과 육상의 주요 부대에서 적군의 함정과 항공기 등 표적을 식별하는 전문가로 훈련기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고 교육사령부는 설명했다.
손정목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신임 준사관들은 현재의 안보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솔선수범해 부대 단결에 앞장서고, 강한 해군 건설에 초석이 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준사관들은 충무공리더십센터에서 1주일간 리더십 교육 이후 해상과 육상의 실무부대에 배치된다.b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