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78.jpg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해군본부 지휘관·참모를 비롯해 과장급 이상 장교들이 12일 전반기 추진업무 분석회의에서 부서별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각각의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12일 계룡대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전반기 추진업무 분석회의를 주관하고 “후반기에도 전투형 군대 정착과 군 기강 확립에 전 장병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반기 추진업무 분석회의에 이어 병영문화 혁신 토론회와 공직기강확립 회의 등 주요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해군본부 지휘관·참모를 비롯해 과장급 이상의 전 장교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각각의 사안에 대한 집중 분석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해군은 전반기 추진업무 분석회의를 통해 교육훈련 강화 현황, 전투부대 전력 및 병력 보강 현황 등 올해 전반기 추진한 참모부(실)별 중점 업무를 분석하고 이어 작전사령부·해병대사령부·교육사령부 등 주요 부대의 업무현황 분석을 통해 각급 부대의 전투형 군대 추진현황을 평가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전투형 군대 확립·현존전력 극대화·교육훈련 내실화·미래해군 건설·국방개혁 공감대 형성 등 5대 핵심과업에 대한 성과를 극대화하고, 예측할 수 없는 적의 성서격동(聲西擊東)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완벽한 전투태세 완비에 전력을 쏟자는 데 공감했다.

또 정정당당한 군인다운 언행 견지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상을 확립하고, 각종 사건·사고예방 등 안정적 부대 관리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작전사의 전투준비태세와 재해·재난대비태세, 해병대사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임무수행능력 강화, 해사 생도의 야전성 강화 훈련, 교육사의 강한전사 및 임무중심의 양성·보수교육 강화 등 직할부대의 업무를 평가하고 전투형 군대 추진현황을 중점 진단했다.

 김성찬 참모총장은 이날 “후반기에도 적은 반드시 도발할 것이라는 가정 아래 전투태세를 완벽히 갖추고 있는지 항상 점검하고 국방개혁의 내실 있는 추진과 전투형 군대 확립 가속화를 비롯해 오늘 업무분석회의 결과를 후반기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군은 이날 ‘병영문화 혁신 토론회’를 통해 보호·관심 장병에 대한 관리대책 강화의 시급함을 공감하며 전문 상담관과 군종장교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7월 중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제대별 정밀 진단과 정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장병의 전투체육 시간·휴식·동아리 활동 등 병영 스트레스 해소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어 실시한 ‘공직기강확립 회의’에서는 해군본부 참모부 실·단장을 비롯해 직할 부대장과 대령급 이상 장교, 감찰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검수·시험평가 업무 실무책임제 도입과 준공검사 절차 등 청렴 교육을 받았으며, 청렴서약식 등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 클린 네이비(Clean Navy) 운동 등 해군 내 부패 취약 분야 공직기강확립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방일보 2011.7.12 김가령기자>


  1. 北 포격때, 해군이 해병대에 대응 사격 명령

    “서북도서 2㎞ 밖 상황은 해군이 작전 주도” 지침 따라 북한이 10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두 차례 포격했을 때 대응사격 명령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해병대 주축) 사령관이 아니라 해군 2함대 사령관...
    Date2011.08.13 Views2561
    Read More
  2. 이등병으로 입대, 원사 될 수 있다

    [중앙일보 정용수] 내년부터 이등병으로 입대해 부사관 최고 계급인 원사(元士)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병무청은 12일 군 병력 및 숙련 자원 감소대책을 담은 병역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키로...
    Date2011.08.13 Views2698
    Read More
  3. 국방부 시설본부 201사업단 총괄 현역 중령 자살

    <세계일보 박병진기자> 12일 국방부 시설본부 내 201사업단 소속 현역 중령이 자살하고 같은 곳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은 전날 검찰에 긴급체포돼 201사업을 둘러싼 또 다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01사업은 2015년 전...
    Date2011.08.13 Views5368
    Read More
  4. No Image

    NLL 인근 北 해안포 사격에 軍, K-9 자주포 대응 사격

    우리 군이 10일 연평도 부근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이루어진 북측 해안포 사격에 대응해 K-9 자주포로 경고 사격을 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10일 오후 1시쯤 연평도 동북쪽 용매도 남방해역에 북한군 해...
    Date2011.08.11 Views2050
    Read More
  5. 육군201특공여단, 고강도 전투수영 훈련

    유사시 수중 장애 극복능력 배양 / 2011.08.09 국방일보 김가령기자 육군201특공여단 용사들이 하계 전투수영훈련을 받으며 전투체력과 협동심 배양을 위한 수중 기마전을 하고 있다. 육군201특공여단은 지난달 20일...
    Date2011.08.08 Views7319
    Read More
  6. 적 해상도발 현장서 격멸

    육·공군 및 해경과의 합동기동훈련에 참가한 해군1함대 소속 고속정편대가 해상 실사격을 위해 종렬진 기동을 펼치고 있다. 해군1함대, 육군·공군 ·해경 합동기동훈련 / 2011.08.09 국방일보 윤병노기자 해군1함대는 ...
    Date2011.08.08 Views2125
    Read More
  7. 국군장병 `시원한 여름나기' ① -육군

    “夏夏夏! 무덥다고 전투력 저하 있을소냐 … / 2011.08.03 예기치 못했던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물러나면서 잠시 주춤했던 찜통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교육훈련과 경계 등으로 안보일선을 든든히 지켜야...
    Date2011.08.02 Views4155
    Read More
  8. 정부, 6.25 전쟁 납북자 55명 첫 공식 인정

    기념관건립ㆍ추모사업 지원ㆍ유해송환 장기적 추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정부가 6.25 전쟁 중 발생한 납북 피해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정부는 2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
    Date2011.08.02 Views2574
    Read More
  9. No Image

    500mm 폭우 “또 올 수 있다”

    공군73기상전대 태풍 1~2개 영향 / 국방일보 2011.08.03 8월에도 곳에 따라 최대 500㎜ 이상 퍼붓는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또 지역에 따라 39도에 이르는 폭염까지 발생할 전망이다. 공군73기상전대에 따르면 8월의 전...
    Date2011.08.02 Views1822
    Read More
  10. 북한의 사이버전

    연합뉴스 현대 전쟁에서 지휘통제의 효과적 수단인 정보 통신기술의 발달은 전자 지휘통제 네트워크로 수천 ㎞ 떨어진 병력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시공(時空)을 초월해 전장상황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원...
    Date2011.08.01 Views4554
    Read More
  11. 한국형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도착

    한국형 공중조기경보통제기 1호기가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출발, 1일 공군 김해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360도 전방위 감시 가 가능한 MESA 레이더를 갖춘 이 항공기는 북한 지역의 공중과 해상에 떠 있는 모든 물체를 ...
    Date2011.08.01 Views2307
    Read More
  12. '일당백' 北 특수부대 한국 넘어오는 순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비공개 특수부대 인원이 3만명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개전력 외에 도 정찰총국, 적공부(敵工部), 노동당 225국(옛 대외연락부), 보위부 등에 해킹, 암살, 심리전을 담당하는...
    Date2011.08.01 Views3631
    Read More
  13. No Image

    김관진 국방부장관 서신 6호

    흔들림 없이 전투형 군대 육성 / 2011.8.1 국방일보 김병륜기자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전투형 군대 육성이 우리 군의 최우선 핵심 과업임을 분명히하면서 행정 간소화, 초급 간부 삶의 질 향상, 선진 병영문화 정착의 ...
    Date2011.07.31 Views1925
    Read More
  14. 소통·배려·화합 갖춰 엄친아 해군 戰力까지 막강함 뽐내

    `일류 해군문화 운동' 1년 성과 / 국방일보 2011.07.28 #사례 1. 울산에 거주하는 이정희 씨는 이달 초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해군군수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아들 장민래 일병의 선임병 한치병 상병이 보낸 편지...
    Date2011.07.27 Views3258
    Read More
  15. 北, 서해서 대규모 합동군사훈련 준비

    남측 UFG연습 겨냥ㆍ군 사기제고 등 다목적 / 서울경제 2011.07.26 북한이 서해에서 지상ㆍ해상ㆍ공중 합동훈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을리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의 맞대응...
    Date2011.07.27 Views270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200 Next
/ 20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