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운용 ‘적합’ … 이달 말부터 순차적 장착 / 국방일보 2011.08.23

 

29113.jpg

지난달 서해상에서 열린 고속정 실사격 훈련에서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미스트랄이 표적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전 고속정에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미스트랄(Mistral)을 순차적으로 탑재, 대공방어는 물론 적 함정 대응무기로 활용한다.

 해군작전사령부 관계관은 22일 “이달 말부터 서해상에 배치된 고속정을 시작으로 미스트랄을 설치·운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 고속정에 탑재함으로써 최전방 해역을 수호하는 함정의 화력 증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이 고속정에 미스트랄을 탑재·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은 올해 1월부터 6개월여 동안 국방과학연구소(ADD) 등과 함께 미스트랄 탑재를 통한 대함 공격능력 가능성 시험평가 및 고속정 설치 제한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적합’ 판정을 내렸다.

 해군의 이 같은 조치는 해작사가 고속정 화력 보강 방안을 모색하던 중 미스트랄로 대함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해군은 이후 고속정 1척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미스트랄 탑재·운용 가능성을 시험했으며, 한 달 동안 시범함을 지정해 평가시험한 결과 설치에 전혀 문제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스트랄 성능과 관련해서는 ADD의 사전검토 결과와 지난달 실시한 해상 실사격을 통해 항공기뿐만 아니라 근거리 수상세력 대응에도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뀀프랑스 마트라(MATRA) 사가 개발한 미스트랄은 수동형 적외선 추적 방식으로 유도되며 최대 유효사거리 5.3㎞, 최대속도 마하 2.4 등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하는 휴대용 대공유도무기다. <윤병노기자>


  1. 강인한 체력 연마…육군수도군단 특공연대 `전투군장 축구리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29일 육군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전투군장 상태에서도 날렵한 몸놀림으로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특공연대는 부대원들의 체력단련을 유도하면서도 ‘흥미로움’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투군...
    Date2011.08.29 Views4883
    Read More
  2. 2012~2016 국방중기계획 주요 내용

    국방부가 지난 26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2012~2016 국방중기계획은 5년 동안 총액 186조3000억의 국방비를 편성해 정예화된 선진강군과 전투형 군대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5년간 국방분야의 중...
    Date2011.08.29 Views7878
    Read More
  3. 의로운 영웅 우리 가슴에 영원히…

    한강 하구 강안작전을 수행하던 중 물에 빠진 분대원을 구하고 순직한 고(故) 임성곤 육군하사(추서계급)의 영결식이 28일 오후 국군수도병원에서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유해가 운구되고 있다. 부대장(葬)으로 거행된...
    Date2011.08.28 Views2153
    Read More
  4. No Image

    국방비 5년간 186조 3000억 편성

    국방부, 2012~2016년 국방중기계획 마련 / 2011.08.29 국방부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액 186조3000억 원의 국방비를 편성해 전력을 보강하고 장병 복무 환경을 개선하는 국방 중기계획을 수립, 지난 26일 ...
    Date2011.08.28 Views1910
    Read More
  5. “밀어내기 참 쉽지않네” 육군20사단 참호격투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유격장에서 시원한 흙탕물을 맞은 장병의 표정이 되레 밝다. 25일 본격적인 유격훈련에 돌입한 육군20사단 철마대대 장병들이 유격훈련 중 참호격투를 하고 있다. 장병들이 유격장에서 뚝뚝 ...
    Date2011.08.26 Views4020
    Read More
  6. No Image

    “군장병에 항우울제 다량 사용”

    [서울신문]군 장병에게 항우울제 등 정신신경용제가 다량으로 사용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25일 국방부가 제출한 '군 의약품 상위 300위 현황' 자료에서 지난해 군에서 ...
    Date2011.08.26 Views2254
    Read More
  7. No Image

    UFG연습 성공적 마무리… 한미 연합방위 통한 전쟁 억지력 강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실시해 온 2011 을지프리덤가디언(UFG : Ulchi freedom Guardian) 연합연습이 26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관은 25일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
    Date2011.08.25 Views1009
    Read More
  8. “전시절차·C4I 체계 숙달 필승 해군 가자”

    연합·합동전력과 협조 상륙작전 완벽기해야 지대공 유도탄 이동발사 훈련 `원샷원킬' 자랑 / 2011.08. 김성찬 해참총장 작전사 등 현장지도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2부 연습이 최고조에 달한 2...
    Date2011.08.25 Views4923
    Read More
  9. 2011 계룡 군 문화축제가 시작됩니다

    국민과 함께 하는 군 평화와 화합의 메아리 2011 계룡 군 문화축제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지상군 페스티벌 ★ 기간 : 2011.10.5(수)부터 10. 9(일)까지 ★ 장소 :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 계룡시 일원
    Date2011.08.22 Views3407
    Read More
  10. 전 고속정에 미스트랄<휴대용 대공유도무기> 탑재한다

    시험 운용 ‘적합’ … 이달 말부터 순차적 장착 / 국방일보 2011.08.23 지난달 서해상에서 열린 고속정 실사격 훈련에서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미스트랄이 표적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전 고속정...
    Date2011.08.22 Views3377
    Read More
  11.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 기념 주제어·엠블럼 확정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 국방일보 김가영기자 / 2011.8.22 올 국군의 날 기념 주제어가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으로 선정됐다.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
    Date2011.08.22 Views3954
    Read More
  12. 육군3사관학교 하계 군사훈련 현장

    산악레펠 강하 … 침투 … 호국간성들 한계를 넘다 / 국방일보 2011.08.19 유격은 힘들다. 잠시의 쉴 틈도 없이 육체와 정신을 극한으로 몰아넣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격은 보람되다. 고된 훈련 뒤에 찾아오는 자신감과...
    Date2011.08.18 Views5375
    Read More
  13. No Image

    합동군사대학교 12월 창설 `탄력'

    “제정안 입법예고… 순조롭게 진행” / 국방일보 2011.08.19 예하에 각군 대학 편성 합동성 강화 기대 국방부가 18일 합동군사대학교의 창설과 업무수행을 법적으로 뒷받침할 ‘합동군사대학교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Date2011.08.18 Views3060
    Read More
  14. 육군2사단 독수리연대 사격교관 경연대회

    최고 명사수를 선발하라! / 국방일보 2011.8.18 육군2사단 독수리연대 사격교관들이 지난 12일 사격교관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명사수가 되기 위해 평소 갈고 닦은 사격솜씨 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육군2사단 독...
    Date2011.08.17 Views5107
    Read More
  15. No Image

    유급지원병→ 전문하사·병으로 명칭 변경 추진

    병무청, 병역법 개정안 입법 예고 / 국방일보 2011.08.16 김병륜기자 유급지원병을 전문하사ㆍ병으로 명칭을 바꾸고 전투경찰 대신 의무경찰이 대간첩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병역법 개정안이...
    Date2011.08.15 Views315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200 Next
/ 20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