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령부가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실시해 온 2011 을지프리덤가디언(UFG : Ulchi freedom Guardian) 연합연습이 26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관은 25일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된 UFG 연합연습이 26일 끝난다”며 “연습이 끝나면 한미연합군사령부(CFC) 주관으로 사후 검토회의를 실시해 개선ㆍ보완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퓨터 모의기법을 활용한 지휘소 연습(CPX)을 중심으로 인원ㆍ물자 동원, 테러 대비 관련 실제 훈련 등으로 구성된 이번 UFG 연습에서 한미 양국은 한미연합방위태세를 통한 전쟁 억지력 강화와 함께 유사시 전면전에 대비한 정부ㆍ군의 대처 능력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올해 UFG에서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에 따른 지휘구조를 일부 적용해 육·해·공 각군 참모총장을 지휘 라인에 포함시키는 상태의 훈련도 실시하면서, 그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도 이뤄져 앞으로 공개될 구체적인 검증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관은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적용해 연습한 데 따른 구체적인 검증 결과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별도로 보고하겠다”며 “현재로서는 제대별 수직적 기능을 배분하고 직책 기능 간 수평적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성공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미8군사령부는 이날 주한미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UFG 연습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습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미 8군은 UFG 연습을 통해 전 영역 작전(Full Spectrum Operation)을 훈련했다”고 밝혔다.
존 D 존슨 미8군사령관은 “UFG 연습은 한미 동맹이 어떤 위기나 우발상황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며 “UFG 연습은 우리들로 하여금 자유의 최전선에서 자유를 방어하는 준비를 갖추게 한다”고 강조했다.
미 육군도 현지시간 24일 “총 9개국 53만 명이 이번 UFG 연습에 참가했다”고 재확인하면서, 제200 헌병사령부에 예속된 미 육군 예비군을 한반도에 긴급 전개하는 훈련 등 구체적인 연습 내용을 소개했다.<국방일보 김병륜기자>
군 관계관은 25일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된 UFG 연합연습이 26일 끝난다”며 “연습이 끝나면 한미연합군사령부(CFC) 주관으로 사후 검토회의를 실시해 개선ㆍ보완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퓨터 모의기법을 활용한 지휘소 연습(CPX)을 중심으로 인원ㆍ물자 동원, 테러 대비 관련 실제 훈련 등으로 구성된 이번 UFG 연습에서 한미 양국은 한미연합방위태세를 통한 전쟁 억지력 강화와 함께 유사시 전면전에 대비한 정부ㆍ군의 대처 능력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올해 UFG에서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에 따른 지휘구조를 일부 적용해 육·해·공 각군 참모총장을 지휘 라인에 포함시키는 상태의 훈련도 실시하면서, 그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도 이뤄져 앞으로 공개될 구체적인 검증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관은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적용해 연습한 데 따른 구체적인 검증 결과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별도로 보고하겠다”며 “현재로서는 제대별 수직적 기능을 배분하고 직책 기능 간 수평적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성공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미8군사령부는 이날 주한미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UFG 연습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습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미 8군은 UFG 연습을 통해 전 영역 작전(Full Spectrum Operation)을 훈련했다”고 밝혔다.
존 D 존슨 미8군사령관은 “UFG 연습은 한미 동맹이 어떤 위기나 우발상황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며 “UFG 연습은 우리들로 하여금 자유의 최전선에서 자유를 방어하는 준비를 갖추게 한다”고 강조했다.
미 육군도 현지시간 24일 “총 9개국 53만 명이 이번 UFG 연습에 참가했다”고 재확인하면서, 제200 헌병사령부에 예속된 미 육군 예비군을 한반도에 긴급 전개하는 훈련 등 구체적인 연습 내용을 소개했다.<국방일보 김병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