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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예행연습 중인 지난 27일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계룡대 상공
으로 치솟아 오르고 있다. 박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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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애하는 국군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을 여러분 모두와 함께 축하합니다.
국군의 날은 우리 국군이 6·25전쟁 중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습니다.

 그날은 조국 수호를 향한 우리 군(軍)의 힘과 기상이 온 조국의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 울려 퍼진 날입니다. 선배 전우들의 힘찬 진군의 발걸음이 지축을 흔들어 통일을 향한 우리의 의지를 일으켜 세운 날입니다.

 이와 같이 뜻 깊은 국군의 날을 맞는 감격으로, 전·후방 각지뿐만 아니라 이역만리에서 국군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에게 높은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국군의 발자취는 곧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역사적 정통성을 이어받은 자긍심으로 수많은 시련을 딛고 일어선 불굴의 역사입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신화와 기적의 역사입니다. 또한 조국수호의 선봉이자 보루로서 역할을 다해 온 충성과 헌신의 역사입니다. 이처럼 명예로운 국군의 역사와 전통 속에는 창군 원로와 모든 선배 전우의 위국헌신의 피와 땀이 깊게 배어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뜨거운 사랑이 우리 장병들의 몸과 마음속에 흐르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군 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우리 군은 도약의 새로운 국군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서 국방개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성원과 지지를 힘으로 이를 완성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방개혁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서 조국수호에의 헌신을 다짐한 우리 모두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입니다.

 우리 군은 국방개혁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기는 강한 군대’로서 선진국 군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일류군대로 변모할 것입니다.

 ‘국민으로부터 더 높은 신뢰를 받는 군대’가 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 중단 없는 국방개혁 추진으로 창군 당시 온 누리에 울려 퍼졌던 국군의 기상을 되살려 명예로운 국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나갑시다. 우리 조국이 세계 속의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해 전진하는 데 있어 믿음직한 창이 되고 든든한 방패가 됩시다.

 다시 한번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국군 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1년 10월 1일

   국방부장관 김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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