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빛바랜 軍 기념사진과 그 속의 아름다운 사연들을 소재로 하는 사진전 ‘기억의 방 - 추억의 군 사진전’을 내일(10.26,전시기간은 11월 7일까지) 서울 인사동거리에 위치한 관훈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정한 인물의 영웅담이 아닌 일반 국민들의 군대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 이 시대의 평범한 아저씨, 할아버지들의 추억을 담은 군 시절 사진들은 지금껏 개인이 소장하며 그 존재와 가치가 드러나지 못했었다.
- 국방부는 이런 개인의 추억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군과 나라의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 6개월의 기간을 통해 수집된 사진과 사연들은 전시를 통해 새롭게 작품화되어 추억 속에 간직된 아름다운 시절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전달 할 예정이다.
◦특히, 6·25 전사자 가족들의 사연을 담은 영상작품과 더불어 유해발굴 현장에서 발굴된 전사자들의 유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젊은 나이에 산화한 6·25 전사자들의 희생과 그 가치의 의미를 되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전시기획자 이은주씨와 설치미술가 이진준씨가 참여하여 빛바랜 추억의 사진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작품화 하였다.
◦국방부는 이번 전시가 평범한 예비역들의 소중하지만 잊혀져가는 군 시절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대중에 소개함으로써 국민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붙임 : 전시된 작품 소개 -17298_file_20111025-3.hwp
<담당부서 : 국방부 정책홍보과 ☎ 02-748-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