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2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13일 광명역 일대에서 UH-1H 헬기를 이용 |
육군52사단 기동대대는 13일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에서 UH-1H 헬기를 이용한 헬기레펠 훈련을 실시, 기동타격작전과 기습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이등병부터 대대장까지 전 병력이 4인1조로 헬기에 탑승해 20여m 높이에서 하강, 작전지역에 투입됐다.
부대는 완벽한 헬기레펠 훈련을 위해 모형탑을 이용한 하강자세를 비롯해 로프제동요령, 헬기탑승, 이탈요령 등을 반복숙달했다. 이를 통해 장병들의 자신감을 배양했으며, 훈련장에는 안전통제 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정관(중령) 기동대대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헬기레펠 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전투감각을 익혀 어떠한 악조건에도 100%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유사시 상황이 발생하면 작전현장에서 종결할 수 있는 창끝 전투력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국방일보 이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