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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합동 워크숍(관련기사 7면)에서 국방부 사진이 부처별 ‘현장 소통 사진 콘테스트’ 중 1위를 차지했다. 소통의 의미를 잘 드러낸 이 사진은 김관진 장관이 2011년 설 연휴 때 육군8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한 이등병을 안아주는 장면을 담고 있다. 김 장관은 “당시 신교대를 방문했을 때, 한 신병이 자신을 안아달라고 했다”며 “당돌하다고 생각했지만 서로의 가슴과 가슴이 맞닿았을 때 전해진 신병의 온기가 굉장히 따뜻했다”고 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이렇게 우리의 아들들 한 명 한 명의 따뜻한 마음이 저의 가슴에 모여 ‘강한 군대’로의 자신감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자신감으로 우리의 아들들을 보듬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