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 소형화 기술 진전되면 핵탄두 장착도 가능 / 국방일보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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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위협은 1970년 중반부터 사정거리 300㎞의 스커드-B를 외국에서 도입한 때부터 본격화된다. 80년대부터 스커드-B 500㎞의 스커드-C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는 데 성공해 위협이 더욱 높아진다.

 이어 90년대에는 사거리 1300㎞급은 노동 미사일, 2000년대 중반에는 3000㎞ 이상인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무수단 미사일 등 단계적으로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추가로 작전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은 한반도를 포함한 일본과 괌 등 주변국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국제 전문가들의 평가다.

 북한은 이 같은 미사일의 작전배치와 병행해 98년 사거리 2500㎞로 추정되는 대포동 1호를 쏘는 등 각종 시험발사도 수시로 실시해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북한은 2006년에 사거리 6700㎞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포동 2호를 시험발사했고, 지난 2009년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실험발사했다.

 북한이 보유한 미사일은 탄두 중량이 고폭탄이나 화학탄 장착이 가능하고, 탄도 소형화 기술이 진전되면 핵탄두 장착도 가능할 전망이다. 미사일은 수도권과 후방, 군부대와 민간지역을 가리지 않고 공격 가능해 우리나라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스커드·노동·무수단 등은 이동발사대에 탑재해 은밀하게 기동하고 발사장소를 변경하면서 사격하기 때문에 더욱 위협이 된다. <김병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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