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해군 교육사령부는 제2연평해전 승전 10주년인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 준사관 94명(해군 76명, 해병대 18명)의 임관식을 열었다.
이날 임관한 준사관들은 지난 4일부터 기초군사교육단 장교교육대대에서 4주간 군사훈련과 임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 전투수행 능력을 길렀다.
임관식에서 정선영(38ㆍ병기) 준위가 참모총장상, 김상락(45ㆍ보급) 준위가 해병대사령관상, 황수선(41ㆍ의무) 준위가 교육사령관상, 정은모(41ㆍ갑판) 준위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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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ㆍ해병대 준사관 94명 임관식
- (창원=연합뉴스) 해군 교육사령부는 제2연평해전 승전 10주년인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 준사관 94명(해군 76명, 해병대 18명)의 임관식을 열었다. 2012.6.29 <<지방기사 참고.해군 교육사령부>> bong@yna.co.kr
신임 준사관들은 충무공리더십센터에서 1주일간 리더십 교육을 받은 뒤 실무부대에 배치된다.
준사관은 장기간 군 복무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원ㆍ상사 계급의 부사관이 장교로 신분전환을 지원하면 엄격한 시험과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