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피복류도 품질 개선 / 국방일보 2012.07.18
국방부는 17일 최근 언론에 게재된 ‘군 신병 운동화 지연 지급’과 관련, 지난 15일부터 입대 신병에게 정상적으로 운동화를 보급하고 있다면서 일부 미지급된 병사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지난 5월에 입대한 육군의 일부 신병들에게 운동화를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장병 의식주 문제는 매우 중요한 기본권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병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국방부 차원에서 향후 2017년까지 전투복과 전투화, 운동화 등의 장병 기본 피복류를 선진국 수준의 품질로 개선하고 병영 실생활을 고려한 보급기준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