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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28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손정목(오른쪽) 교육사령관이 우수 부사관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악수로 격려하고 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7일 오전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228기 부사관 266명(여군 49명 포함)에 대한 임관식을 가졌다.
임관식에는 손정목 교육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참모, 지역 기관 단체장, 학군교류협력대 총장, 임관자 가족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임관한 부사관들은 지난 6월 28일 입소한 뒤 8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세와 체력을 길렀다. 이들 부사관 가운데 현주광(30) 하사가 참모총장상, 이기홍(27) 하사가 교육사령관상, 김혜진(26·여) 하사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현 하사와 이 하사는 각각 육·해군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재입대해 부사관으로 임관, 특히 주목받았다.
 이 밖에 이번 임관식에서는 전국체전 공수도 여자부 1위를 한 김유명(26) 하사, 전북 유도협회장기 1위 오승현(21) 하사, 전남 학생체전 포환던지기 1위 채승목(22) 하사 등 특기자 16명이 임관해 눈길을 모았다.

 신임 부사관들은 전투병과학교, 기술행정학교, 정보통신학교, 충무공리더십센터 등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뒤 함정을 비롯한 해ㆍ육상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국방일보 신인호 기자   idmz@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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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군 부사관 266명 힘찬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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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0.08.29 Views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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