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주방어사령부 정훈 스쿨 운영…올바른 국가관·군인정신 함양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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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제주방어사령부 ‘정훈스쿨’ 선생님들이 완벽한 학교 운영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제공

 

 해군제주방어사령부가 장병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대적관, 군인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한 부대학교’를 개교했다.

 제방사는 27일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정훈스쿨’의 문을 열고, 준비된 전사(戰士)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신전력 강화 프로그램인 정훈스쿨은 국가관, 안보·대적관, 군인정신 3대 분야를 5개 과목으로 나눠 편성·운영한다.

교관은 정훈·정보·작전 등 부대 내 최고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제방사 장병이라면 누구나 전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국가관 확립 분야에서는 ‘종북세력 실체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교육한다.

안보·대적관 확립 분야는 그 중요성을 감안해 세 과목으로 편성했다. ‘6·25전쟁과 북한의 도발 사례’ ‘집중해부, 북한체제·북한군’ ‘동북아 해군력 현황과 제주 민·군 복합항 건설 당위성’을 집중 해부한다.

 군인정신 분야인 ‘나는 자랑스러운 제방士’는 여군 장교의 시각으로 본 멋진 군인에 대해 장병들과 소통한다.

제방사는 정훈스쿨 이수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토의, 발표회 등을 지속 시행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방사는 정훈스쿨이 개인 및 부대 정신전력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군대 완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훈스쿨을 계획한 최종일(대위) 정훈과장은 “싸우면 이기는 전투전사는 정신무장을 확고히 했을 때 달성할 수 있다”며 “전 장병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대적관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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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별한 부대학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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