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눈빛에 강렬한 포스… 대테러복에 가려진 땀방울이 아름답다 / 국방일보 2012.09.14
육군종합행정학교 헌병교육단 헌병특임대원 육군종합행정학교 헌병교육단 헌병특임대원들이 대테러훈련장에서 진행된 건물 침투훈련에 앞서 타격 목표를 확인하고 며칠 전 농심(農心)을 달래기 위해 글=조아미·사진=김태형 기자 joajoa@dema.mil.kr
있다.
시골 들녘에서 낙과를 줍던
흙 묻은 손과 해맑은 얼굴.
이제는 대테러용 화기를 힘껏 움켜쥐고
매서운 눈빛으로 가상의 적을 제압한다.
대한민국 헌병에게 아련한 기억으로 남게 된
43년간의 경기 성남시대.
이제는 충북 영동의 시대를 힘차게 열며
도약의 원년을 보내고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
9만9189㎡(약 2만 평)에 펼쳐진
전천후 훈련장에서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조국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당신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헌병특임대원.
3주간의 대테러작전, 특공무술 등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무장된
군(軍) 특수경찰로 거듭난다.
대한민국 육군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을 지켜 나가는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