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사령관 권혁순 중장· 2작전사령관 김요환 중장 중장급 이하 10월 말 인사 / 국방일보 2012.10.04
조정환(57·육사33기) 육군제2작전사령관이 제43대 육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됐다.
또 권혁순(58·육사34기·중장) 합참 군수지원본부장과 김요환(56·육사34기·중장) 육군참모차장은 각각 대장으로 진급, 제3야전군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된다.
정부는 육군참모총장과 군사령관 등 대장급 3명에 대한 인사를 이같이 단행했다고 국방부는 2일 밝혔다.
이날 인사는 현 육군참모총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군 통수권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인사에 포함된 육군참모총장과 2작전·3군사령관 내정자는 오는 9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정식으로 임명하게 된다.
대장급 인사에 이어 중장급 인사는 군 수뇌부 교대 후인 이달 말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관은 “이번 인사는 현재 및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작전지휘능력, 전략적·작전적 식견 등을 고려해 적임자를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군은 지휘권 확립을 통한 안정성을 보장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국방개혁과 전투형 군대 육성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