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이 지키는 하늘 아래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영토 ‘독도’ / 국방일보 2012.11.09
글=김철환 사진=공군 기자 droid001@dema.mil.kr
독도는 육지에서 약 218㎞, 가장 가까운 섬인 울릉도로부터는 87.4㎞ 떨어진 대한민국 최동단의 섬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라는 주소를 가진 우리 땅입니다.
최근 국토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독도를 구성하는 동도와 서도 두 봉우리에 각각 ‘우산봉’과 ‘대한봉’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새롭게 정식 이름까지 얻은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해 공군11전투비행단의 F-15K 전투기들은 오래전부터 매일 독도 인근 공역에서 초계비행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독도까지 뱃길로는 3시간 이상이 걸리지만 F-15K가 모기지에서 독도까지 날아가는 시간은 15분에 불과합니다.
오늘도 F-15K 조종사들은 작지만 큰 의미를 가진 섬 독도를 돌아보며, 조국 영토 수호의 의지를 다집니다.
독도는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귀하디귀한 대한민국 막내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