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공군’블랙이글 국제 에어쇼 영상 ‘커뮤니케이션’ 특별상 받는다 / 국방일보 2012.11.27
공군 미디어영상팀이 제작한 블랙이글 국제에어쇼 영상의 일부. 공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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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리는 201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공군 미디어영상팀이 제작하는 월간 ‘공군’과 블랙이글 국제에어쇼 영상이 특별상을 받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1200여 개 기관·법인단체·출판인쇄사가 제작한 홍보물과 방송물 등 21개 부문을 심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월간 ‘공군’은 외부 유관단체 특별상인 PR협회장상을, 블랙이글 국제에어쇼 영상은 해외특별상인 뉴욕페스티벌 프라이즈(New York Festival Prize)를 수상할 예정이다.
월간 ‘공군’은 지난해 10월호부터 올해 9월호까지 1년분을 심사받았으며, 2012년 5월호의 ‘공군 그리고 가족’ 등 군내 사보답지 않은 신선한 기획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 달여간의 일정으로 영국 국제에어쇼에 참가해 큰 활약을 펼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국제에어쇼 영상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빠른 장면전환, 화려한 특수효과 등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블랙이글에 대한 관심을 유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막이나 해설 없이 영국 런던의 정경과 블랙이글 요원들의 멋진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만으로 스케치해 유튜브 게재 후 해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3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승표(중령) 미디어영상팀장은 “공군의 대표 간행물인 월간 ‘공군’과 올해 공군을 가장 빛냈던 블랙이글의 국제에어쇼 기획 영상이 동반 수상의 영광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사회연결망 서비스(SNS)를 통해 국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철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