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우리는 하나’ / 국방일보 2013.3.7
해군제방사소속해군병사들이예하 해병91대대에서 상륙기습 기초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부대제공 |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소속 해군·해병대대 병사 교환근무 체험을 했다.
이번 교환근무는 해군·해병대 일체감 조성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소통·단결을 통한 부대 전투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지난 4·5일에는 해군 병사 30여 명이 해병91대대를 찾아 제식훈련과 상륙기습 기초훈련을 체험했다.
7·8일에는 해병91대대원 30여 명이 함정에 승함해 긴급출항·전투배치·해상기동훈련 등을 경험했다.
해병대대 상륙기습 기초훈련을 체험한 윤지훈(22) 해군 상병은 “이번 교환근무는 해병대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을 높이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방사는 해군·해병대대 교환근무 체험이 상호 근무환경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고취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둠에 따라 분기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