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김관진 국방장관 내정자(사진)는 26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과거 같은 군인 정신이 약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국방장관 인선을 위한 청와대 자체 청문회를 마친 후 이 대통령을 만나 "우리 군이 연평도 도발에 대해 대처가 조금 미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김 내정자는 "군이 평시 군체제가 됐다. 지난 60년간 평시 군체제로 유지되면서 행정적인 조직이 돼가고 보고 위주로 된 부분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논란이 됐던 교전 규칙과 관련해 "교전 규칙을 준수하라는 것은 확전(전면전)을 막기 위한 것이다"면서 "확전을 막기 위해 교전 규칙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이어 "연평도에서 국지전이 터지면 이것이 전면전으로 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제일 먼저 생각한다"면서 "그런 전략 개념을 가지고 공격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전을 막는다는 것은 국지전의 타격 강도를 약화시킨다는 것이 아니라 이 전투로 인해 휴전선 전체에 걸쳐 전쟁이 발발한다거나 전면전으로 가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것이 기본이다"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군이 평시 군체제가 됐다. 지난 60년간 평시 군체제로 유지되면서 행정적인 조직이 돼가고 보고 위주로 된 부분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논란이 됐던 교전 규칙과 관련해 "교전 규칙을 준수하라는 것은 확전(전면전)을 막기 위한 것이다"면서 "확전을 막기 위해 교전 규칙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이어 "연평도에서 국지전이 터지면 이것이 전면전으로 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제일 먼저 생각한다"면서 "그런 전략 개념을 가지고 공격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전을 막는다는 것은 국지전의 타격 강도를 약화시킨다는 것이 아니라 이 전투로 인해 휴전선 전체에 걸쳐 전쟁이 발발한다거나 전면전으로 가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것이 기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