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쌓아온 ‘평화’의 이정표! 우리가 이어간다”
-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10일, 동명부대 14진 환송식
- `07년 6월 창설되어 7년간 4,900여명 파병, 완벽한 PKO 임무수행
◦레바논에서 UN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의 새해 첫 교대 병력인 14진 장병에 대한 환송식이 1월 10일(금) 14시, 국제평화지원단(인천시 계양구)에서 열린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환송식에는 파병준비단장(중령 최문규, 42세)을 비롯하여 300여명의 파병장병과 가족, 軍 관계자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1993년 7월 우리나라 국군이 UN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소말리아에 공병부대를 처음 파병한 이래로 UN평화유지활동 21주년이 되는 해이자, 지난 2007년 6월 동명부대가 창설된 후 한국군 UN PKO 역사상 최장기 전투부대 파병으로 7주년을 맞는 해이다.
* <참고> 한국군 UN평화유지활동 연혁
- 소말리아 상록수부대(`93. 7 ~ `94. 3), 서부사하라 의료지원단(`94. 8 ~ `06. 5)
- 앙골라 공병부대(`95. 10 ~ `96. 12), 동티모르 상록수부대(`99. 10 ~ `03. 10)
- 아이티 단비부대(`10. 2 ~ `12. 12)
◦동명부대는 전투부대로 완벽한 개인 및 부대방호태세를 갖춘 가운데, 작전지역에 대한 감시정찰·레바논軍 협조 및 지원·인도적 구호 등을 주 임무로 현지에서 정전상황을 감시하고 다양한 형태의 재건사업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이웃인 레바논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평화’라는 이정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강하고 좋은 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레바논 곳곳에서 평화와 안정, 재건과 번영에 헌신하고 있는 동명부대는 인류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이자 ‘큰 기쁨’이며, 이제 여러분이 그 주인공으로 군사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새로이 파병되는 동명부대 14진 장병들은 앞으로 약 6개월여 기간 동안 레바논 현지에서 UNIFIL(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 일원으로서 작전지역 내 불법 무장세력의 유입 차단과 활동 억제를 위한 감시·정찰활동과 함께, 현지 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및 숙원사업(학교시설, 하수시설 등) 추진 등 다양한 민사작전을 펼치게 된다.
◦평균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진 장병들은 지난해 12월 10일 편성식을 갖고 약 5주간에 걸쳐 각종 상황별 전술훈련과 기능별 민사과제 숙달, 이슬람 문화와 아랍어 교육 등 현지 임무수행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토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14진 장병에는 레바논, 동티모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UAE 등 해외파병 유경험자 95명이 포함되어 있는 등 다수 인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레바논 현지에서의 조기 적응과 즉각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파병 장병 중에는 이색경력을 가진 인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 군수장교 정주희 소령(진)(35세, 여군) 등 7명은 베트남, 이라크 등 해외파병 이력이 있는 부친의 代를 이어 해외파병길에 오르며, 1공수여단장 방성호 준장의 아들 방인범 일병(22세, 통역병) 등 현역군인 자녀 4명도 포함되어 있다.
∙ 또한 처남과 매형 관계인 김상효 상사(32세)와 나광식 중사(26세)가 함께 선발 돼 작전팀에서 의무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으며, 김준호 중사(30세, 장갑소대 부소대장)는 예비 배우자와의 결혼식을 미루고 파병의 길을 선택했다.
∙ 본부중대 김요환 일병(22세, 한국외국어대)은 쿠웨이트 19년 거주자이자 국제학부 전공을 살려 아랍어통역병으로 지원하였으며,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범식 일병(22세, 캐나다 맥길 대학) 등 해외유학파 장병 11명도 어학특기 및 전문성으로 기여하고자 자원하여 파병길에 오른다.
◦올해로 파병 7주년을 맞는 동명부대는 각종 작전활동과 민군작전 뿐만 아니라 레바논軍 지원, UNIFIL 및 파병국 간 교류 협력 등 군사외교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UNIFIL 예하 파병국과 레바논軍은 물론 레바논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기준 인도적 지원사업(주민숙원사업) 164건, 레바논軍 지원사업 64건, 의료지원 66,000여명 등 한국의 국가적 위상에 부합된 적극적인 민군작전을 통해 현지인들로부터 ‘신이 내린 선물이자 진정한 친구’로, UNIFIL에서는 ‘평화유지군의 역할 모델’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환송식을 마친 동명부대 14진 장병은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는 1월 하순과 2월 초에 2개 제대로 구분하여 레바논으로 장도의 길에 오를 예정이다. //끝//
-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10일, 동명부대 14진 환송식
- `07년 6월 창설되어 7년간 4,900여명 파병, 완벽한 PKO 임무수행
◦레바논에서 UN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의 새해 첫 교대 병력인 14진 장병에 대한 환송식이 1월 10일(금) 14시, 국제평화지원단(인천시 계양구)에서 열린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환송식에는 파병준비단장(중령 최문규, 42세)을 비롯하여 300여명의 파병장병과 가족, 軍 관계자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1993년 7월 우리나라 국군이 UN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소말리아에 공병부대를 처음 파병한 이래로 UN평화유지활동 21주년이 되는 해이자, 지난 2007년 6월 동명부대가 창설된 후 한국군 UN PKO 역사상 최장기 전투부대 파병으로 7주년을 맞는 해이다.
* <참고> 한국군 UN평화유지활동 연혁
- 소말리아 상록수부대(`93. 7 ~ `94. 3), 서부사하라 의료지원단(`94. 8 ~ `06. 5)
- 앙골라 공병부대(`95. 10 ~ `96. 12), 동티모르 상록수부대(`99. 10 ~ `03. 10)
- 아이티 단비부대(`10. 2 ~ `12. 12)
◦동명부대는 전투부대로 완벽한 개인 및 부대방호태세를 갖춘 가운데, 작전지역에 대한 감시정찰·레바논軍 협조 및 지원·인도적 구호 등을 주 임무로 현지에서 정전상황을 감시하고 다양한 형태의 재건사업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이웃인 레바논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평화’라는 이정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강하고 좋은 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레바논 곳곳에서 평화와 안정, 재건과 번영에 헌신하고 있는 동명부대는 인류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이자 ‘큰 기쁨’이며, 이제 여러분이 그 주인공으로 군사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새로이 파병되는 동명부대 14진 장병들은 앞으로 약 6개월여 기간 동안 레바논 현지에서 UNIFIL(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 일원으로서 작전지역 내 불법 무장세력의 유입 차단과 활동 억제를 위한 감시·정찰활동과 함께, 현지 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및 숙원사업(학교시설, 하수시설 등) 추진 등 다양한 민사작전을 펼치게 된다.
◦평균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진 장병들은 지난해 12월 10일 편성식을 갖고 약 5주간에 걸쳐 각종 상황별 전술훈련과 기능별 민사과제 숙달, 이슬람 문화와 아랍어 교육 등 현지 임무수행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토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14진 장병에는 레바논, 동티모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UAE 등 해외파병 유경험자 95명이 포함되어 있는 등 다수 인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레바논 현지에서의 조기 적응과 즉각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파병 장병 중에는 이색경력을 가진 인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 군수장교 정주희 소령(진)(35세, 여군) 등 7명은 베트남, 이라크 등 해외파병 이력이 있는 부친의 代를 이어 해외파병길에 오르며, 1공수여단장 방성호 준장의 아들 방인범 일병(22세, 통역병) 등 현역군인 자녀 4명도 포함되어 있다.
∙ 또한 처남과 매형 관계인 김상효 상사(32세)와 나광식 중사(26세)가 함께 선발 돼 작전팀에서 의무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으며, 김준호 중사(30세, 장갑소대 부소대장)는 예비 배우자와의 결혼식을 미루고 파병의 길을 선택했다.
∙ 본부중대 김요환 일병(22세, 한국외국어대)은 쿠웨이트 19년 거주자이자 국제학부 전공을 살려 아랍어통역병으로 지원하였으며,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범식 일병(22세, 캐나다 맥길 대학) 등 해외유학파 장병 11명도 어학특기 및 전문성으로 기여하고자 자원하여 파병길에 오른다.
◦올해로 파병 7주년을 맞는 동명부대는 각종 작전활동과 민군작전 뿐만 아니라 레바논軍 지원, UNIFIL 및 파병국 간 교류 협력 등 군사외교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UNIFIL 예하 파병국과 레바논軍은 물론 레바논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기준 인도적 지원사업(주민숙원사업) 164건, 레바논軍 지원사업 64건, 의료지원 66,000여명 등 한국의 국가적 위상에 부합된 적극적인 민군작전을 통해 현지인들로부터 ‘신이 내린 선물이자 진정한 친구’로, UNIFIL에서는 ‘평화유지군의 역할 모델’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환송식을 마친 동명부대 14진 장병은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는 1월 하순과 2월 초에 2개 제대로 구분하여 레바논으로 장도의 길에 오를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