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연합 사랑의 연탄배달로 온정 전달
- 사령부 인근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美 해병대와 연탄 12,000장, 쌀 800kg 전달
-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식회사 SKC 후원으로 진행
한·미 해병대가 그동안 연합훈련을 통해 다져온 돈독한 우정과 협동심으로 ‘설맞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해병대사령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29일, 美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해병대사령부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과 팔탄면 일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국 해병대 장병 10명과 주한미군사령부 미 해병대 장병 10명은 손수레에 연탄과 쌀가마를 싣고 추운 날씨 속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주민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미 해병대 장병들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가정에게 가구당 연탄 600장과 쌀 40kg을 배달하며 국적을 초월한 해병대의 애민정신을 공유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총 20가구에 1,2000장의 연탄과 800kg의 쌀이 전달했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식회사 SKC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혹독한 한파 속에서도 연탄 구입과 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무엇보다 소중한 큰 선물이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000 대위는 “ ”고 소감을 밝혔으며, 지역주민 000씨는 “ ”는 말로 한·미 해병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해병대는 설 연휴에도 최고도의 대비태세로 국민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매진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