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전우애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 육군5공병여단 123대대 /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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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무사고 34년의 대기록을 쌓아 올린 육군5공병여단 123공병대대 장병들이 명예로운 전통을 이어 갈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군5공병여단 123공병대대가 지난 8일 인명무사고 34년 달성을 자축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살사고 예방과 부조리 척결 결의대회를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대대의 무사고 기록은 지휘관을 비롯한 전 장병이 ‘화내지 말고, 욕하지 말며, 짜증내지 말고, 인정과 칭찬으로 웃으면서 지도하자’는 슬로건 아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결과다. 대대는 끈끈한 전우애를 바탕으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부대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데 정성을 기울였다.

대대는 상향식 일일결산으로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사고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 상하 간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은 전우·동료애를 돈독히 다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충처리 상담실과 비전캠프 운영을 활성화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인원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있다.

 특히 분대원 신상파악 경연대회, 안전문화 사진 콘테스트, 칭찬합시다 운동, 간부·병사 계급별 릴레이 체육활동, 안전사고 예방교육관 운영, 병영부조리 없애기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존중과 배려의 병영을 조성했다.
이건수(중령·3사27기) 대대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로 최강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명무사고 전통을 계승·발전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1. 육군 5공병여단 123대대 인명무사고 34년 대기록 달성

    끈끈한 전우애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 육군5공병여단 123대대 / 2010.12.14 인명무사고 34년의 대기록을 쌓아 올린 육군5공병여단 123공병대대 장병들이 명예로운 전통을 이어 갈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Date2010.12.13 Views1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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