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주관「초급간부 지휘역량 강화방안」토의 개최
- 임무형 지휘능력을 갖춘 창의적 주도적 간부 육성, 양성교육에서 부터! -
◦ 국방부는 11월24일(월) 오후, 육군 교육사령부에서 한민구 장관 주관으로 각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각 군 교육사령관, 교육훈련 및 정신교육 관련 부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급간부 지휘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토론회의 목적은 병영문화 혁신과 창끝 전투력 구현의 핵심 과제인 “초급간부들의 교육체계를 어떻게 최적화 할 것인가?”를 토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초급간부들은 교육을 통해 지휘역량의 기본 틀이 형성되므로, 현재 우리 군이 추구하는 병영문화 혁신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인식을 같이하는 자리가 되었다.
◦ 토론회는 장관 모두말씀에 이어, 각 군의 주제발표, 그리고 강도 높은 자유토론 위주로 진행되었다. 토론 간 학교 현장에서 초급간부들을 직접 교육하고 있는 지휘관들의 다양한 의견과 향상방안들이 논의되었다.
◦ 토의에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의 존재 목적은 강력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평시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적과 싸워 승리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작전태세 확립과 실전적 교육훈련, 정성스런 부대관리의 세 축이 균형을 이루어야 함”을 언급하였다.
◦ “또한, 미래전에서도 사람이 전승의 요체이며, 그 사람을 군인으로 만드는 교육훈련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 이번 토의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을 5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급간부 지휘역량의 구성요건
초급간부가 갖춰야 할 지휘역량은 ①전투지휘능력 ② 교육훈련관리 능력 ③인성 지도능력으로 구성될 수 있다.
전투지휘 능력은 지휘자 개인의 전술적 식견과 전투기술을 바탕으로 부하전우들을 이끌면서 불분명하고 마찰요인이 지배하는 전장 상황에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이며,
교육훈련관리 능력은 교관으로서 부하전우들을 가르치고 단련시키기 위해 훈련을 실전적으로 계획-준비-실시-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인성지도 능력은 부하전우들이 건전한 인성, 시민의식, 올바른 가치관을 생활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능력이다.
2. 학교교육의 방향과 목표·내용·방법의 최적화
학교교육은 원리원칙에 대한 이해와 표준적인 해결책뿐만 아니라 사고하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야전에서 곧바로 적응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리를 기초로 원칙과 준칙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복합상황을 구성하여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구비시킬 수 있도록 ‘상황위주 토의식 교육’과 학생들이 교관역할을 교대하면서 체험하고 지도와 사후검토을 통해 자신이 배운 것을 체득하고 숙달토록 하는 Learning & Teaching 기법을 적용하여 ‘학생주도 참여형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
3. 임무형 지휘능력을 갖춘 초급간부 육성
창의적 주도적 간부를 육성한다는 것은 임무형 지휘능력을 갖춘 간부를 배출한다는 것이며, 임무형 지휘의 요체는 상급자는 명확한 의도와 임무를 제시하고, 임무수행에 필요한 자원과 수단을 제공하며, 부하의 능력과 성숙도에 따라 맞춤형 지도와 감독을 하는 것이다. 또한 부하는 상급자의 의도와 임무에 기초하여 창의적 주도적인 임무 수행방법을 적용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려면, ‘상황판단-결심-대응’하는 논리적 사고법을 숙달하도록 학교 교육내용을 구성해야 하며, 실전적으로 교육훈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관의 입장에서 교육을 계획-준비-실시-평가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하도록 교육여건을 제공해야 한다.
4. 군법 및 인권 교육 강화
군법교육은 실무 및 실전환경에서 직면하게 되는 일련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 져야 하는데, 즉 상급자는 자신의 명령과 지시가 정당한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부하 전우들은 정당한 명령과 지시에 복종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인권교육의 목적은 모든 전우들이 ‘인격과 인권은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 가치로서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식을 형성하는데 있으며, 강한군대는 전우의 인권보장에서 시작됨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 끝으로 이 토의를 주관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위기라고 느끼는 이때가 우리 군이 환골탈태의 마음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교육훈련의 최일선에서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교육훈련 및 정신교육관련 부대장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분발을 촉구하였다.
- 임무형 지휘능력을 갖춘 창의적 주도적 간부 육성, 양성교육에서 부터! -
◦ 국방부는 11월24일(월) 오후, 육군 교육사령부에서 한민구 장관 주관으로 각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각 군 교육사령관, 교육훈련 및 정신교육 관련 부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급간부 지휘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토론회의 목적은 병영문화 혁신과 창끝 전투력 구현의 핵심 과제인 “초급간부들의 교육체계를 어떻게 최적화 할 것인가?”를 토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초급간부들은 교육을 통해 지휘역량의 기본 틀이 형성되므로, 현재 우리 군이 추구하는 병영문화 혁신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인식을 같이하는 자리가 되었다.
◦ 토론회는 장관 모두말씀에 이어, 각 군의 주제발표, 그리고 강도 높은 자유토론 위주로 진행되었다. 토론 간 학교 현장에서 초급간부들을 직접 교육하고 있는 지휘관들의 다양한 의견과 향상방안들이 논의되었다.
◦ 토의에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의 존재 목적은 강력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평시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적과 싸워 승리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작전태세 확립과 실전적 교육훈련, 정성스런 부대관리의 세 축이 균형을 이루어야 함”을 언급하였다.
◦ “또한, 미래전에서도 사람이 전승의 요체이며, 그 사람을 군인으로 만드는 교육훈련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 이번 토의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을 5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급간부 지휘역량의 구성요건
초급간부가 갖춰야 할 지휘역량은 ①전투지휘능력 ② 교육훈련관리 능력 ③인성 지도능력으로 구성될 수 있다.
전투지휘 능력은 지휘자 개인의 전술적 식견과 전투기술을 바탕으로 부하전우들을 이끌면서 불분명하고 마찰요인이 지배하는 전장 상황에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이며,
교육훈련관리 능력은 교관으로서 부하전우들을 가르치고 단련시키기 위해 훈련을 실전적으로 계획-준비-실시-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인성지도 능력은 부하전우들이 건전한 인성, 시민의식, 올바른 가치관을 생활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능력이다.
2. 학교교육의 방향과 목표·내용·방법의 최적화
학교교육은 원리원칙에 대한 이해와 표준적인 해결책뿐만 아니라 사고하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야전에서 곧바로 적응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리를 기초로 원칙과 준칙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복합상황을 구성하여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구비시킬 수 있도록 ‘상황위주 토의식 교육’과 학생들이 교관역할을 교대하면서 체험하고 지도와 사후검토을 통해 자신이 배운 것을 체득하고 숙달토록 하는 Learning & Teaching 기법을 적용하여 ‘학생주도 참여형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
3. 임무형 지휘능력을 갖춘 초급간부 육성
창의적 주도적 간부를 육성한다는 것은 임무형 지휘능력을 갖춘 간부를 배출한다는 것이며, 임무형 지휘의 요체는 상급자는 명확한 의도와 임무를 제시하고, 임무수행에 필요한 자원과 수단을 제공하며, 부하의 능력과 성숙도에 따라 맞춤형 지도와 감독을 하는 것이다. 또한 부하는 상급자의 의도와 임무에 기초하여 창의적 주도적인 임무 수행방법을 적용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려면, ‘상황판단-결심-대응’하는 논리적 사고법을 숙달하도록 학교 교육내용을 구성해야 하며, 실전적으로 교육훈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관의 입장에서 교육을 계획-준비-실시-평가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하도록 교육여건을 제공해야 한다.
4. 군법 및 인권 교육 강화
군법교육은 실무 및 실전환경에서 직면하게 되는 일련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 져야 하는데, 즉 상급자는 자신의 명령과 지시가 정당한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부하 전우들은 정당한 명령과 지시에 복종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인권교육의 목적은 모든 전우들이 ‘인격과 인권은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 가치로서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식을 형성하는데 있으며, 강한군대는 전우의 인권보장에서 시작됨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 끝으로 이 토의를 주관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위기라고 느끼는 이때가 우리 군이 환골탈태의 마음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교육훈련의 최일선에서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교육훈련 및 정신교육관련 부대장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분발을 촉구하였다.